지난 23일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이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 위원과 학교, 교사 등과 함께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북교육지원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지난 23일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이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 위원과 학교, 교사 등과 함께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전북교육지원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4

지역·학교·교육청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 개최

[천지일보 전북=이진욱 기자] 전라북도 군산에서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화합의 축제를 논의하기 위한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가 열렸다.

전라북도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이 지난 23일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 위원 12명과 원도심 학교 교장,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원도심 학교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산에서는 도란도란 우체통 거리 경관협정운영회 주최로 군산시간 여행 손편지 축제를 계획 중이다.

군산시간 여행 손편지 축제는 군산교육지원청·전북 우정청(군산우체국)·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참여하고 원도심 학교의 학생들이 축제 프로그램 중 일부를 맡아 진행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원도심 학교를 발전시키며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의회는 군산시청,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도란도란 우체통 거리 경관협정운영회, 비영리 예술단체, 마을활동가, 군산 관내 11개 원도심 학교 교장 및 업무담당교사가 모여 축제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화합의 장이 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교육은 학교 교육과 마을, 지역이 함께 할 때 더 성장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의 의지와 원도심 학교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열리게 될 제1회 군산시간 여행 손편지 축제가 원도심 학교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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