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청소년수련관. ⓒ천지일보(뉴스천지)
횡성청소년수련관.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명품 횡성한우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제3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입교식’이 오는 25일 오전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입교식은 총 34명의 제3기 교육생 육성을 목적으로 2018 횡성 한우사관학교 교육의 시작을 알리고 교육과정에 대한 간단한 소개할 예정이다.

횡성한우 사관학교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주관으로 사육 농가의 소득 증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으로 2016년부터 56명의 한우 사육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특히 2018년도 교육은 한우 개량, 사양관리, 질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축산물품질평가 대상 수상 농가 등 우수 농가의 사례발표를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이론을 쌓을 계획이다.

또한 교육 참여 농가의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등 탄탄한 농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동섭 축산과장은 “현장 중심의 농가 맞춤형 한우 사육 기술 전수를 통해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횡성한우가 전국 최고, 세계 제일 명품으로써 기반을 다지는데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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