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동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부산 문현동에 있는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난해 공공기관 열린 혁신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실시된 공공기관 열린 혁신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반영해 평가하는 것으로 1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기보는 국민이 제안한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 혁신, 벤처와 함께 성장’을 열린 혁신 목표로 채택해 추진전략 체계를 수립했고 ▲참여형 혁신플랫폼 운영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인공지능 특허평가시스템 ▲공급기술 융합형 데이터 개방 등 5개 혁신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국민과 함께 혁신을 추진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과 고객의 뜻을 반영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참여, 협력, 소통을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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