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20일 오전 원주천 둔치에서 열렸다.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12월 10일까지 오전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매일 열린다.
개장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 국회의원,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개장한 장터에는 두릅, 미나리 등 향긋한 나물부터 버섯, 고구마, 배추, 모종 등 생산자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이다.
오석근 원주 농업인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판매실적 85억원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특별히 생산자 실명제와 원산지 표시제를 도입했다”며 “소비자들은 지역 농민이 정성스럽게 수확한 농산물을 믿고 사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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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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