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가 지난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례로 알아보는 공무원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0
부산 중구가 지난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례로 알아보는 공무원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 중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20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지난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례로 알아보는 공무원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반부패·청렴 교육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익추구행위 금지 ▲민간부문에 대한 부정청탁 금지 ▲ 사적 노무 요구금지 ▲ 건전한 공직풍토의 조성 ▲ 부정청탁금지법 주요 개정사항 등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육은 개정된 부정청탁금지법과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한 위반행위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중구는 반부패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외부민원인과 구민이 체감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김은숙 구청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새 정부의 반부패·청렴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사회 전반에서 공직자의 청렴 수준에 대한 높은 기대에 따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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