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가 지난 13일 2018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가 지난 13일 2018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8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지회장 박창효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외협력팀장)가 지난 13일 2018년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부·울·경남지역 병원 홍보 담당자 뿐 아니라 간호부서장, 원무부 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회는 ‘브랜드보다 강한 스토리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팀 버튼 김우정 대표의 광고 홍보의 핵심경쟁력 이야기, H.art community 전속사진작가인 여승진실장의 거침없이 빠져드는 사진스토리, 오상준 국제신문 의료과학부장의 신문에서 전해지는 가슴 따뜻한 병원기사, KNN 콘텐츠본부 헬스국 문근해 PD의 의료방송의 트랜드 순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박창효 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과거 대학병원이나 규모가 큰 종합병원들만의 대립 관계가 병·의원이 들어서고 국민의 지식수준과 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 종별의 구분 없이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는 현 상황 속에서 병원홍보는 매우 중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병원홍보종사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총괄 기획한 정승우 사무국장(구포성심병원 총무기획팀장)은 “세미나 강의 하나하나를 병원 실무자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준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마치고 전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와 분석을 통해서 앞으로도 회원병원 홍보종사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강의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에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동의의료원, 울산대병원, 경상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대학병원은 물론 대동병원, 구포성심병원, 경남거제 거붕백병원, 김해중앙병원, 울산동강병원 등의 종합병원과 메가병원, 부산고려병원, 창원 더큰병원, 하나병원, 부산노인전문제3병원 등 병원급, 요양병원, 메디우먼산부인과, 예쁜미소바른이치과, 김병준레다스 흉부외과, 노블레스 성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분야의 의원 등 총 150여개 병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세미나는 11월 16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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