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주택가에 목련꽃이 피어 있다. 2017.03.29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6시 현재 ▲서울 6.2도 ▲대전 6.2도 ▲대구 8.7 ▲전주 6.4도 ▲광주 7.1도 ▲부산 12.2도 ▲춘천 4도 ▲강릉 13.6도 ▲제주 10.9도 ▲울릉도·독도 12.1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복사냉각에 의해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해 경기남부·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가 ‘나쁨’이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 예상된다. 다만 국내에 축적된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광주·전북 등 일부 지역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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