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천지일보(뉴스천지)
정찬우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신체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또한 공황장애가 생기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불안감으로 인해 어지럼증, 식은땀, 호흡 곤란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고 5~10분간 발작을 일으킨다. 

관련 연구자료에 따르면 생물학적 요인이 공황장애의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5일 컬투 정찬우는 SBS 파워FM ‘컬투쇼’를 통해 공황장애를 알렸다. 정찬우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일단 쉬어야 할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찬우는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램에서 즐거움을 줄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방송을 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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