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 (제공: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가 다가오는 13일 경북 구미 구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18 춘계 한국 여자축구 연맹전’에 출전한다. 한양여자대학교를 상대로 하는 1조 1차 예선전이다.

한국 여자축구 연맹이 주최하고 구미시 체육회와 축구 협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초등학교 14개 팀, 중학교 15개 팀, 고등학교 16개 팀, 대학교 9개 팀으로 총 54개 팀이 출전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창단 이래 3번째 감독을 맡은 고현호 감독이 선임된 후 출전하는 첫 공식 경기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여자축구부는 창단 첫 해인 2015년 춘계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16년에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2016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제16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7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해 추계여자축구연맹전 3연패를 기록했으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우승해 3년 연속 전국체전 제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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