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확산… 교원대상 ‘법정의무교육’ 무료 연수 주목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미투(#MeToo) 운동 확산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방지교육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하이컨텐츠원격교육연수원(원장 서준호)은 선생님들이라면 꼭 들어야하는 ‘법정의무교육’ 원격연수콘텐츠를 연수원 최초로 개설하고, 선생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올해 상반기까지는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원가입만 하면 ‘성매매 방지교육’을 비롯해 ▲성폭력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등의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자의 의무 ▲청렴교육 등의 과정을 추가로 오픈했다.

현재까지 하이컨텐츠원격교육연수원에서 수강한 사람은 약 1만명 정도다.

서준호 원장은 “가장 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자살예방, 인성교육 등 교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의 연수콘텐츠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법정의무교육 연수를 원하는 초·중·고 교사는 하이컨텐츠원격교육연수원(www.hicontents.net)에서 신청한 후 온라인으로 수강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