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수원대 IT대학에서 식생활개선 인형극이 열리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지난 10일 수원대 IT대학에서 식생활개선 인형극이 열리고 있다. (제공: 수원대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1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수원대학교가 지난 10일 교내 IT대학에서 식생활개선 인형극 ‘튼튼대장 멍멍이’를 개최했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편식개선 및 손 씻기 중요성을 인지시키고자 마련됐다.

관내 가정어린이집을 다니는 만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0일 첫 공연을 시작해 매월 1회씩 11월까지 총 8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형극의 내용은 채소만 먹는 토끼와 햄버거만 먹는 돼지, 고기만 먹는 호랑이는 사냥꾼에 잡혔으나 모든 음식을 골고루 먹고 손을 잘 씻는 멍멍이가 동물 친구들을 구해주는 이야기이다.

이날 인형극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동물 친구들을 따라 음식을 골고루 먹겠다는 약속을 했다.

임경숙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다각적 교육방법을 통한 교육 효과와 어린이의 의식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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