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영어교육봉사단체 사사로 회원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사사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비영리 영어교육봉사단체 사사로 회원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사사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10

영어교육봉사단체 ‘사사로’ 참여

어휘·문장구사 등 고급영어 기대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동작구가 비영리 영어교육봉사단체 사사로(대표 김설예)와 함께 지역내 청소년을 위한 무료 영어 작문 수업 ‘사사로 잉글리시 라이팅 코스’를 진행한다.

‘사사로 잉글리시 라이팅 코스’는 사사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문 교육방식으로, 회화와 문법에 집중된 기존 초·중등교육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어휘 구사력, 문장 구사력 등 고급 영어구사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작구 방과 후 프로그램인 ‘행복한 배움터’의 일환인 이 수업은 영어 뿐 아니라, 전반적인 언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해외 유학생 또는 국내 우수대학을 다니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학생을 1:1로 매칭해 체계화된 에세이 쓰기를 지도한다.

동작구는 관내 초·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행복한 배움터’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높아져가는 청소년 영어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영어교육봉사단체 사사로와 함께 2017년부터 수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사사로(사람에서 사람으로)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청소년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교육봉사단체로 동작구, 마포구, 성북구, 중구에서 무상으로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신석용 동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영어 교육에 전문성을 보유한 사사로와 함께 진행할 무료 영어 작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고 향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