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시민들이 6일 오후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시민들이 6일 오후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왕송못서길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6일 오후 레일바이크 정차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왕송못서길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70억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전부 부담하며, 교행이 어려운 농로 2.1㎞ 구간을 폭 15m의 왕복 2차로로 확대해 수인산업도로와 연결한다.

시는 LH에서 추진 중인 초평 뉴스테이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2020년에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왕송호수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년을 앞당겨 조기에 착공하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왕송호수 순환도로가 완성돼 의왕레일바이크를 비롯한 부곡동 왕송호수 일대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왕송못서길 개설공사 위치도.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왕송못서길 개설공사 위치도.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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