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기독교성직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

 
광주광역시 광산구기독교성직자연합회(회장 배종술 목사)는 8일 오후3시 송정중앙교회(박덕기 목사)에서 700여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설교는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는 제목으로 증경회장인 임준태 목사(하남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시16:11과 요20:19~23 말씀을 본문으로 예수가 살아나셨지만 이 소식을 접한 제자들이 예수의 부활을 외쳐대야 마땅함에도 골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두려움 속에 떨고 있었다며 그 당시 제자들의 상황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오늘날 성도들로 하여금 연약한 믿음이 아닌 예수부활을 마음에 새겨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 이에 참여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연합회 회장인 배종술 목사(송정서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채영남 목사(증경회장, 본향교회)와 김동철 의원(열린우리당 광산구 국회의원)의 축사, 직전회장(김성균 목사) 감사패증정 등의 순서와 함께 박덕기 목사(증경회장, 송정중앙교회)의 축도로 마쳐졌다. 이와 함께 예배 중간에 마련된 특별기도시간엔 ▲광산구 교회연합과 복음화를 위하여 ▲나라의 안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하여 참여자들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광산구기독교성직자연합회는 교파를 초월한 연합단체로 광산구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10여명의 임원진과 8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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