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6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가 10일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1’ 출판기념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호사카 유지 교수에 따르면 이번 번역·해설 자료집은 일본정부가 공개한 문서들 중 약 80개 문서를 번역해 배경설명과 해설을 붙였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된 문서는 1997년 일본에서 출간된 ‘종군위안부 관계자료 집성’ 총 5권으로부터 약 50개, 기타 일본의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뽑은 약 30개 문서로 구성됐다.

이번 자료집에 수록하지 않았던 문서들은 인터넷으로 공개하거나 자료집2 이하에 수록될 예정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위안부문제 연구의 권위자로 알려진 윤명숙 박사에게 책이나 자료 등 자문을 구했으며, 윤 박사는 서평을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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