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한전KPS가 전남 나주시 목사골 전통시장에서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지난 4일 한전KPS가 전남 나주시 목사골 전통시장에서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전KPS)ⓒ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나주 목사골 전통시장서 ‘산불 예방 캠페인’ 펼쳐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전KPS가 본격적인 봄 건조기 행락철을 맞아 산불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는 ‘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목사골 전통시장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한전KPS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사를 비롯한 산업부·한전·전력거래소·나주시·나주소방서 등 총 117명이 참여해 봄 행락철 나들이 시민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 스스로가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이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활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4월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꽃구경을 위한 행락철이 시작되는 만큼 산불위험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애써 가꿔온 아름다운 산림을 훼손시키는 일이 없도록 산불 예방에 모두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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