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5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670개교에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지원사업비 1902억원을 조기 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응지원사업은 도교육청과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분담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343개교, 중학교 179개교, 고등학교 141개교, 특수학교 7개교 등이다.

주요 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급식 및 위생시설 개선 79억원, 석면텍스 및 조명 교체 68억원, 화장실 개선 250억원, 냉난방기 교체 243억원, 교실 환경개선 427억원, 문화 및 체육 공간 보수사업 101억원, 기타 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 734억원 등이다.

이금재 도교육청 대외협력담당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대응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사업비 확보 노력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교 자치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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