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 버스. (제공: 파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파주 시티투어 버스. (제공: 파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4

매주 화·수·목·금요일 테마별 코스여행

[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파주시가 역사·문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오감만족 파주시티투어 휴(休)’ 테마별 코스여행을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파주시티투어는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요일 임진각 평화안보여행 ▲수요일 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여행 ▲목요일 율곡 친환경치유여행 ▲금요일 파주삼릉 역사유적여행 등 권역별로 나눠 매주 진행된다.

먼저 당일코스인 임진각 평화안보여행은 합정역에서 출발해 문산역~임진각관광지~도라산식당(중식)~도라산역(특산품판매장)~도라전망대~제3땅굴~문산역을 돌아 합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출판도시·헤이리 문화예술여행은 합정역~운정역~파주출판도시~송영예의 바늘이야기(특산품판매장)~프로방스 파주맛고을(중식)~헤이리예술마을~소울원~운정역~합정역 코스다.

율곡에코힐링여행은 합정역~문산역~파주 이이 유적~적성한우마을(중식)~임진강 황포돛배~머루농원(특산품판매장)~문산역~합정역 코스로 운행된다.

파주 삼릉 역사유적여행은 합정역~금촌역~파주 삼릉~보광사 토속음식마을(중식)~퍼스트가든~특산물판매장~금촌역~합정역 코스다.

‘가정의 달’ 5월부터는 매주 토·일요일 운행되는 1박 2일 여행도 운행될 예정이다.

당일 코스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당일코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파주시민 및 경로 등 할인대상자 3000원으로 중식, 입장료, 여행자 보험은 미포함된다.

5월부터 운영될 1박2일 코스는 이용요금 4만 5000원에서 6만 5000원이며 중식, 석식, 여행자 보험은 미포함되고 각종 체험비와 숙박 및 조식(1식)은 포함이다.

성삼수 파주시 관광과장은 “권역별 코스 운행으로 이동 동선을 줄여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파주의 관광자원과 체험행사를 연계했다”며 “다양한 코스를 개발해 시티투어를 통해 파주 관광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티투어는 지난 2016년 운행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전년 대비 117% 이용객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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