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전남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 50에 위치한 곡성군청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4.3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18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월 7일부터 3월 23일까지 전국 시군구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5개 분야 평가지표(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에 대해 시군구 홈페이지 모니터링, 평가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 최종평가 등을 거쳐 이달 2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곡성군은 민선6기 공약의 특징에 따라 개발위주의 공약보다는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효도택시 운영,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열린 군수실 운영, 농부증 재활 보건센터 건립, 소외 없는 찾아가는 복지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을 중심에 둔 공약으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지난 2017년 사회조사 결과, 곡성군민 94.1%가 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나는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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