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영월군청. ⓒ천지일보(뉴스천지) DB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탄광 지역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2018 탄광 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월군은 탄광 지역 주민창업 지원사업’은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제4조에 따라 ‘탄광 지역 주민의 소득을 증대하고 고용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지역주민 5인 이상 출자한 법인(5년 이내)으로 4월 9부터 13일까지 군청 경제고용과에 신청하면 된다.

법인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최장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부담액을 1천만 원 이상 부담해야 한다.

영월군은 자체심사를 거쳐 도에 추천하고 5월 중순 최종 선정된 법인은 마케팅비, 물건구매비, 공사비, 재료구매비, 교육비 등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1천만원 이상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창업이 활성화돼 침체한 지역 경기가 살아나고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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