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전경.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울산항 전경. (제공: 울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안전·혁신성장·생태·문화 등 중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는 2018년도 시정방향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행복도시 울산으로 설정해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과 안전하고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

울산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혁신성장 산업도시 울산형 복지서비스로 시민 삶의 질 개선 자연과 호흡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품격 있는 문화도시, 1000만 관광 시대 시민편의 중심의 미래를 여는 도시공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 등 7개 주요 시책을 총 39개 세부과제로 나눠 시행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스마트시티센터를 건립(3)하고, UN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울산형 지진방재종합계획 수립과 새울원전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재해·재난관리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조 아래 자동차·조선·화학 산업 고도화, 스마트제조 3D프린팅 허브도시 조성, 일자리 the 1st자리 프로젝트 및 창업·벤처기업에 선순환 투자인 창업 투자펀드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환경 분양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6), 안정적 하수 처리와 맑은 물 공급 등이 역점과제다.

울산은 특히 산업도시에서 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을 도입했고 동학관, 예술창작소, 어린이테마파크,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시립미술관 등 역사·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도로·도시철도망 구축, 물류 시행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서부권 개발을 선도할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도 내년 준공 예정이다. 해안산책로 조성, 삼호·태화동 송전선로 지중화와 함께 공공실버부택·행복주택 건립으로 품격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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