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싱가포르 힐튼호텔에서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장호준 부행장(오른쪽)과 디지털사업부 김종훈 상무(가운데)가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로부터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Dynamic Third-Party Collaboration)’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SC제일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7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장호준 부행장(오른쪽)과 디지털사업부 김종훈 상무(가운데)가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로부터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Dynamic Third-Party Collaboration)’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 SC제일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C제일은행이 최근 싱가포르 힐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트레일블레이저 시상식(Asia Trailblazer Awards) 2018’에서 모바일 금융 앱인 셀프뱅크(SELF BANK)로 ‘고객 신규가입 및 커뮤니케이션(Excellence in Client on-boarding and communication)’ 부문에서 최우수상(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더불어 디즈니와의 제휴로 출시한 마블(MARVEL) 체크카드와 통장으로 ‘역동적인 제3자 파트너십(Dynamic Third-Party Collaboration)’ 부문에서도 우수상(Highly commended)을 수상해 동일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리테일 뱅커 인터내셔널은 소매금융에 특화된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SC제일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이어가며 디지털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마트와 신세계 백화점 내에 개설 및 운영하고 있는 ‘뱅크샵’ 및 ‘뱅크데스크’ 그리고 페이코(PAYCO)와의 제휴 등으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셀프뱅크는 SC제일은행이 지난해 2월에 출시한 모바일 금융 앱으로서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본인인증만으로도 즉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다.

2018년 1월에 서비스가 개편됨에 따라 본인인증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적금·외화예금·신용대출까지 가입 가능 상품이 확대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SC제일은행의 고객 중심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이라며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해 4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마블 및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로 디자인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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