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27일 상암동 DMCC빌딩에서 ‘제17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27일 상암동 DMCC빌딩에서 ‘제17회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KT스카이라이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7일 상암동 DMCC빌딩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주총에서 주당 350원의 이익배당을 결의하고 이사를 선임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영국 전 KBS 방송본부장(조건부), 강국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김영진 KT 그룹경영단장이 신규 선임됐고 사외이사에는 권행민 전 사외이사가 재선임, 조성욱 변호사(조건부)와 이강택 KBS 심의실 심의부 PD가 신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이후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조건부 결의된 김영국 대표이사가 최종 확정 될 때까지 강국현 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이 대표이사 직을 수행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조건부’란 공직자윤리법에 해당하는 취업심사대상자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승인을 받는 조건으로 선임하는 것을 말한다.

공직자윤리위원회 연간 일정에 따라 내달 27일 승인 여부가 결정되며 이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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