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부문 차량2부제 홍보 및 미세먼지 저감조치 실시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7
안산시 공공부문 차량2부제 홍보 및 미세먼지 저감조치 실시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26일 오전 공공부문 차량2부제 홍보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안산시 직원들은 시청 앞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일환으로 시행된 ‘공공부분 차량2부제’ 시행과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낮시간 주요 도로에 살수차량 1대, 노면흡입차량 12대 및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주변도로에 살수차량 14대를 긴급 동원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했다.

최관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시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 인천, 경기 도시대기측정망 전체의 미세먼지(PM 2.5) 16시간(0시~16시) 산술 평균농도가 50㎍/㎥을 초과하고, 다음날 평균 미세먼지(PM 2.5) 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되며, 공공부문 차량2부제 실시 및 사업장․공사장 운영 단축 또는 조정 등의 조치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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