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익 서울대 교수 초청 강연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황상익 서울대 교수 초청 강연 포스터.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4

오는 27일 ‘치유의 인문학’… 제주 4.3 70주년 기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제주 4.3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카톨릭평생교육원에서 황상익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초청, ‘치유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황 교수는 의사학(醫史學)과 생명의료윤리를 전공했으며 의학과 의술의 발전 과정, 질병의 변천, 대응 등을 연구해왔다. 그동안 ‘근대의료의 풍경’ ‘역사가 의학을 만났을 때’ ‘콜럼버스의 교환’ 등 다양한 책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에서 황 교수는 ‘의학사적 측면에서 본 제주 4·3’을 주제로 제주 4․3을 재조명한다.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트라우마센터의 대표적인 대중 강좌로 매월 무료로 진행된다.

올해 강연 계획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내 ‘치유의 인문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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