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BC캠퍼스가 울산 여성회관과 2018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iMBC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iMBC캠퍼스가 울산 여성회관과 2018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고 있다. (제공: iMBC캠퍼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iMBC캠퍼스가 울산 여성회관 회원을 대상으로 독학사 희망날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날개 캠페인은 울산시 여성 학력 향상·취업 능력 제고를 통해 제2의 삶으로 도약할 수 있는 꿈의 날개를 달아주며 희망을 전해주는 캠페인이다.

경영학과, 법학과,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심리학과, 간호학과, 컴퓨터과학과, 유아교육학과 중 1개 학과를 선택하면, 해당 학과 전 과목 독학사 동영상 강의를 1년간 50%지원한다.

iMBC캠퍼스 관계자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학업이 중단되어 사회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부산 사하구민에 이어 울산지역 여성들이 독학사로 학력을 업그레이드,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독학사는 4년제 대학에 다니지 않아도 시험만 합격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별도 출석이나 중간·기말고사, 과제물 등이 없기 때문에 일과 병행이 가능하다. 또한 등록금 부담이 없고 1년 만에 끝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취업이나 승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등에 유리하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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