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위치도.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일산테크노밸리 사업구역 위치도.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광명 주거단지,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조성 등 3개 사업이 경기도의회 의결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의회 의결을 통과한 3건 사업비의 총 합계는 1조 2445억에 이른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121억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79만 5706㎡ 규모로 2022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테크노밸리 내에는 VR/AR, 첨단의료산업, IT 기반 콘텐츠산업 등 4차 산업의 신산업 플랫폼이 들어서게 된다.

광명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2829억원을 들여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시 가학동 일원 25만 3043㎡ 규모로 조성되며 올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판교글로벌비즈센터 건립 사업은 2495억원을 투입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전체면적 9만 3481㎡ 규모의 글로벌비즈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글로벌비즈센터는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각종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올 연말 착공해 2020년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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