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스쿨이 21일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메이필드호텔스쿨이 21일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메이필드호텔스쿨)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2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메이필드호텔스쿨이 지난 21일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메이필드호텔 김영문 사장과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장 Khudiakova Irina는 호텔·관광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취업 관련 업무의 효율적 수행, 관광산업의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 회원 18여명이 메이필드호텔스쿨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호텔업협회 회원들은 현지에서 호텔 운영과 관계 업종에 있는 관계자들로 메이필드호텔스쿨과 협약을 통해 한국 호텔리어교육의 방향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국의 호텔산업과 러시아 호텔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바롭스크는 교육 도시로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산학협력으로 하바롭스크 호텔업협회 측은 메이필드호텔스쿨 재학생에게 러시아 인턴십 기회와 호텔 취업 연계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재학생 인턴십 및 취업교육과정이 현장 실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본교생들이 향후 해외 호텔 및 관광업계에 진출해 해당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이필드호텔스쿨은 관광, 호텔, 항공, 외식, MICE, 레저 등 국내외 유수의 호텔관광기업들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졸업생의 대다수가 5성급 호텔로 취업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편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모집분야는 2년제 전문학사과정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관광계열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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