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권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공윤권 후보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공윤권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공윤권 후보사무소)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1

‘김해 미래가 경남 미래’
중소기업 지원펀드 설립
SNS ‘공윤권의 도발TV’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경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1일 ‘김해의 미래가 경남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건강, 미래산업, 역사, 교통 등 김해시와 관련된 공약을 내놨다.

공 출마자는 김해신공항과 관련해 “항공기 소음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주민 전수 의료진단을 구성·시행하겠다”며 대학병원을 비롯한 시민편의시설 지원, 최근 논란이 되는 장유소각장 이전 시 도비를 지원하겠다는 ‘김해시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재 김해에서 살고 있는 공 예비후보는 ‘미래산업 김해’를 강조하면서 “김해 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의·생명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조선·기계산업의 침체로 인한 지원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지원펀드 설립과 기존산업을 4차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해시는 고찰이나 역사와 연계한 관광 비율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라고 지적한 공 출마자는 “창원에 있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를 김해로 이전해 가야사에 관해 집중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학술적 가야사 연구 기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미 추진되고 있는 부전에서 진주까지 복선전철을 조기에 추진해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김해경전철과 관련해서 “김해시와 경남도가 나서서 인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공윤권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매일 밤 8시 페이스북에서 ‘공윤권의 도발(도정발전) TV’를 통해 도민과 소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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