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8 행복한지역공동체 자원봉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사단법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동아리를 발굴·지원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 사회변화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올해에는 전라북도 소재의 대학 동아리, 도내활동 비영리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특화프로그램 5개 분야 및 소그룹 자원봉사활성화 프로그램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원광보건대는 5개 학과동아리와 연계해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익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제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의 활동비 지원을 통해 계획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원광보건대 자원봉사 동아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특화프로그램’에 ▲동그라미(미용피부테라피과) ▲비전옵틱스(안경광학과) ▲늘해랑(치기공과) ▲참모임(치위생과) ▲느티나무(임상병리과) 등이며, ‘소그룹활성화 공모사업’에는 ▲주얼리톡(주얼리디자인과) ▲마법의 손(미용피부테라피과), 힐링뮤즈(간호학과)) 등이다.
김재곤 학생복지처장 교수는 “본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진정한 나눔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인성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대학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재능나눔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로서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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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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