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관 DGB유페이 대표(왼쪽)가 19일 이재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의 교통카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박동관 DGB유페이 대표(왼쪽)가 19일 이재모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의 교통카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DGB대구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9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DGB유페이(대표이사 박동관)가 19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1200만원 상당의 ‘사랑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대구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DGB위탁가정 Total Care 프로그램인 ‘With-U’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위탁가정의 아동·청소년들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지급된다.

DG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DGB유페이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With-U 멘토링 사업단에 교통카드를 지급했으며 올해로 5회째 4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With-U' 사업은 대구시 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돌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멘티로 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1대1 학습 멘토링 지원과 문화체험, 건강검진, 용돈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동관 사장은 “멘토-멘티들에게 교통카드를 후원해 멘토링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DGB유페이는 지역 내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는 한편 DG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유페이는 버스, 지하철, 택시와 같은 교통분야와 편의점과 같은 유통 제휴처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지불 결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임직원 봉사활동 외에도 소외계층 교통카드 전달 등 회사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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