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정도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 핀 산수유 꽃 근처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를 정도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 핀 산수유 꽃 근처로 시민들이 걷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4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7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보다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며 오후부터 평년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봤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까지 오르겠다.

남해상과 동부남부해상은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해 항해나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에 서쪽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 중 북서쪽부터 차차 개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해 21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며, 강원영동 지역은 2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다음주 전반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주말 부근부터는 높아지겠다. 그 밖에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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