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2010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1997년 이후 13년 만에 대구에서 개최된다.

오는 24일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등 스타선수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스타전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올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이 진행된다.

매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올스타전의 백미인 ‘홈런레이스’는 예년과 달리 예선을 거치지 않고 오후 4시부터 7아웃 단판제로 펼쳐진다.

또한, 전광판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며, 전광판 돌발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 3명에게는 42인치 PDP, 넷북, 아이팟이 증정된다.

이날 관객들 중 입장권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협찬의 포르테 1대, 삼성애니콜 협찬의 갤럭시S 휴대폰 3대, 광저우 아시안게임 응원단 티켓 3장이 증정된다.

이밖에도 파울볼을 잡은 관객에게는 라면 1박스, 관객 전원에게는 부채, 막대풍선, 물티슈, 캔 커피가 제공된다.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미스터 올스타 등의 각종 시상을 마지막으로 불꽃놀이가 달구벌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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