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폐수배출사업장, 폐수처리업체 등 249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청 수질환경과, 남동구청 환경보전과와 민간인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수행한다.

폐수배출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하고, 고의적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는 근절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발된 사업장에 관해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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