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컴백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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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의 상반기 기대작 갤럭시S9 모델이 지난 9일부터 사전예약 개통을 시작했다. 하지만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S8 모델에 비해 판매량이 저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모바일 업계 관계자는 “판매량 저조의 이유로는 소비자들이 갤럭시S9과 S8 디자인과 성능에서 큰 차이를 못 느낀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갤럭시S9 시장반응이 미지근한 이유는 기능적으로도 카메라, 생체인식 등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소비자들은 갤럭시S8처럼 전작과의 차이를 크게 체감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카페 컴백폰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갤럭시S8과 갤럭시노트8 가격을 할인해주는 ‘컴백할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갤럭시S9 시장반응이 미지근하기 때문에 컴백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컴백폰에서 진행되는 할인으로 갤럭시S8 가격을 30만원대, 갤럭시노트8 가격을 40만원대에 컴백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컴백폰에서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가격 외 아이폰8, 아이폰X, LG V30 가격도 함께 할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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