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12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비만·저체력 학생 제로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 242개교를 선정,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에서 4~5등급에 해당하는 비만·저체력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건강체력교실 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비만·저체력 학생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한 키즈런, 놀이체육, 뉴스포츠 등 학생 주도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스포츠 활동 운영 전·후 건강 지표를 분석해 신체 계측, 체성분 분석 등 과학적 방법을 적용한 학생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이 외에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월 1회 학교 밖 전문상담사와 상담도 진행한다.

맹성호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미래를 위해 건강관리능력 제고와 학생 체력증진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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