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 및 경기 관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지역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과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9~11일 울산 지역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회식과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공식 공급사인 한국동서발전이 지난해 11월 9일 울산시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울산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한 것의 일환이다.

지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장애인 50명이 여자컬링, 모글스키 종목을 관람했다. 이번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는 장애인 100명이 2박3일 일정으로 개회식과 휠체어 컬링 및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울산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입장권을 포함해 숙식 및 이동편이 무료로 지원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 세계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의 후원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인 장애인컬링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 ▲사회공헌 ▲기업문화 ▲사업지원 담당자로 구성된 ‘올림픽 지원 T/F’를 구성해 운영했으며 국민적 관심을 높였다. 올림픽 대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신문·잡지와 같은 각종 인쇄물 ▲울산 KTX 역사 내 전광판 ▲울산 시내에 운행되는 리무진버스에 올림픽 앰블럼을 넣은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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