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시설(공공_민간).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테마파크시설(공공_민간).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9

로봇테마파크·R&D센터 후속사업 추진
‘2019 세계로보월드컵’ 로봇랜드서 개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마산로봇랜드 1단계 사업이 올해 연말 완공해 내년 4월 개장한다.

난항을 겪은 로봇테마파크 공공부문 콘텐츠 구축 공사도 등 지난달 21일 ㈜SK 컨소시엄과 338억원에계약함으로써 전 공정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정창선 팀장은 8일 로봇랜드조성현장 브리핑을 통해 “경남도가 경남 마산로봇랜드 건설사업을 125만 9890㎡(38만평) 터닦기 토목공사와 건축물 시설 공사 착공이 잇따르는 등 올해 연말 1차 사업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로봇테마파크 개장 준비와 운영, R&D센터 입주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경남도·창원시·재단관계자는 국도 5호선 조기 개통과 관련 국토관리청과 테마파크 개장 시기인 2019년 4월 개통에 대한 문제에 대해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구간 부분개통을 대안으로 검토 중이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반동과 구복 일원 1,259,890㎡(38만평)에 총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로봇테마파크와 로봇전시체험시설, R&D센터, 컨벤션센터, 관광호텔, 콘도, 펜션 등 관광숙박시설들이 1, 2단계로 나눠 2019년말까지 민관합동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정창선 팀장은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유치한 2019년 세계로보월드컵 대회를 로봇랜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