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제14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5년째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전국의 대규모 공연예술제를 바탕으로 계획의 충실성 및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심의한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예술일반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로 14회를 맞아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유망 축제’에 3년 연속 선정돼 경인일보에서 주최한 ‘2017 경인히트상품’ 공공예술축제분야 대상,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2016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거리예술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개막에 앞서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작품과 공간의 특수성이 잘 어우러져 예술적 의미를 표현하는 ‘프리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축제로 시민과 지역사회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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