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총리공관 앞 1인시위… 과기부 이전 따른 대책 요구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8일 오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 앞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님! 과기정통부 이전 관련 과천시 지원 대책을 마련해주세요’라는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제공: 과천시)

신 시장은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세종시 이전을 반대하며 정부서울청사 및 정부과천청사에서 4차례에 걸쳐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지난달 28일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는 과천 시민사회단체장 등과 함께 삭발식을 거행한 바 있다.

신 시장은 지난 7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정부부처 이전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과천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