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안산시 상록구는  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지난 2일 안산시 상록구는 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7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가 지난 2일 상록구 내 버스 및 택시 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류장 내 광고물제거 및 간단한 물청소를 노인복지관에 위임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정류장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확대로 실시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록구노인복지관은 정류장 청결유지를 위한 깔끄미 사업단을 발족하고 상록구 주요 지역에 3인 1개조로 총 48명의 어르신이 주2~3회 정류장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실시하는 시범 사업으로 국비50%, 도비25%, 시비25%의 예산이 소요”되며 “차츰 안정화가 이루어지면 현재 용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류장 청소용역 사업을 노인복지관의 깔끄미 사업단에 일임해 예산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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