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가 지난 2일 상록구 내 버스 및 택시 정류장 환경개선을 위해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류장 내 광고물제거 및 간단한 물청소를 노인복지관에 위임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정류장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확대로 실시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록구노인복지관은 정류장 청결유지를 위한 깔끄미 사업단을 발족하고 상록구 주요 지역에 3인 1개조로 총 48명의 어르신이 주2~3회 정류장 청소작업을 실시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실시하는 시범 사업으로 국비50%, 도비25%, 시비25%의 예산이 소요”되며 “차츰 안정화가 이루어지면 현재 용역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류장 청소용역 사업을 노인복지관의 깔끄미 사업단에 일임해 예산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정자 기자
newscjtop@naver.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