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통위원회(위원장 전동진)’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당)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통위원회(위원장 전동진)’이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당)
 

광범위한 黨 소식들 한자리서 확인… 언론 접근성 높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최근 출범한 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미디어소통위원회(위원장 전동진)’이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 운영으로 대(對)언론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위촉식을 가진 소통위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플랫폼 운영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광범위한 당 입장을 언론에 폭넓게 전달할 예정이다.

‘ATHENA ver1.0’으로 이름 붙여진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은 그리스 여신의 이름에서 따왔다. 6.13지방선거 출마자 등 전국 각 지역의 당 인사들 및 당협에서 각종 보도자료를 올릴 수 있다. 언론사들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에 접속한 후 가입하는 것만으로 전국의 다양한 한국당 소식을 한자리에서, 한눈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도자료를 올린 측과 언론사 모두 보도자료에 대한 타 언론사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전동진 위원장은 “우리 당 구성원 중 어느 누구라도, 합리타당한 내용이라면 원하는 정보, 정책, 공약 등 주요 이슈가 언론사 뉴스로 보도돼 포털사이트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6.13지방선거의 기초의원 출마자까지 모든 후보자가 본인의 정보, 정책, 공약 등을 언론을 통해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반응형 오픈 언론공보 플랫폼’ 운영의 순항 아래 정당 언론공보 프로세스에 혁신적이고 참신한 변화가 기대된다.

위촉식에는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이재영 최고위원을 비롯해 미디어소통위 소속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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