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이 1일 오후 10시를 기해 춘천, 태백,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정선, 평창, 홍천, 인제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도내 전지역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진 상태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영하 3도 분포로 출근길 반짝 추위를 보이겠으며 오후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3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정월대보름인 2일은 강원지역은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일 달이 뜨는 시간은 강릉 오후 6시 35분, 춘천 오후 6시 40분이다

기상청은 “낮은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이날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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