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청주대 조윤성이 골을 넣은 후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청주대 조윤성이 골을 넣은 후 기쁨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진출했다.

청주대가 창단 45년 만에 첫 우승컵을 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대는 26일 경남 통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 4강전에서 가톨릭관동대를 만나 1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후반 30분께 현승윤(3학년)의 센터링을 조윤성(2학년)이 머리로 가톨릭관동대의 골문을 가르며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성균관대와 아주대의 승자와 오는 28일 오후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한편 청주대는 16강에서 광운대를 2대 0으로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으며 8강에서 인천대를 만나 1대 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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