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종합병원 의사 및 개원의 25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대웅제약이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종합병원 의사 및 개원의 25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대웅제약)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스모틴SR정은 내달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층정의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할 수 있다. 또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

대웅제약은 일반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까지 발매함으로써 기능성 소화불량증치료제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의 면모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최명규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사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광재 아주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을 소개했으며 ‘가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이오영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서방정 발매를 통해 연간 200억원대 규모의 가스모틴 군을 500억원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철, 이영준 대웅제약 가스모틴PM은 “대웅제약이 국내 NO.1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인 가스모틴 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순응도를 높인 서방정을 출시하면서 3가지 제형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가 됐다”며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에서 MS 1위 회사로서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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