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 운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코레일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 운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25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이주노동자 등 160여명을 초청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희망열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평소 여행 경험이 많지 않은 문화소외계층에게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했다.

코레일은 희망열차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강선 KTX 체험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경기 관람 ▲오대산 월정사 투어 등을 제공했다.

희망철도재단과 코레일사회봉사단은 아동 및 청소년 이산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노사 상생뿐 아니라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희망열차는 노사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이라며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받는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철도재단은 공공부문 최초로 노사공동으로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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