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가족 재산을 포함한 보유 재산을 55억 8912만 9000원으로 신고했다.
이는 장관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57억 8192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수준이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고위공직자 87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신규 임용자가 21명, 승진자가 23명이며 사표를 낸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포함됐다.
홍 장관은 국회 인사청문회 때보다 1000만원 늘어난 55억 8912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이응세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49억 4000만원, 최흥진 기상청 차장은 45억 500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한 함승희 강원랜드 전 대표 이사는 5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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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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