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20일 미국 Louisiana주 New Orleans에서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Technology Transfer Award를 아시아 최초로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4번째가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엔지니어링처장, 왼쪽 1번째가 EPRI CEO Mike Howard, 오른쪽 2번째가 EPRI Vice President Tom Alley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한국서부발전이 20일 미국 Louisiana주 New Orleans에서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Technology Transfer Award를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EPRI CEO Mike Howard, 왼쪽 네번째 한국서부발전 엄경일 엔지니어링처장, 오른쪽 두번째 EPRI Vice President Tom Alley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0일 미국 Louisiana주 New Orleans에서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Technology Transfer Award를 아시아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전설비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하고 점검하기 위한 서부발전 예방정비 관리모델(WP-PM, Western Power Preventive Maintenance Model)은 EPRI 회원사 Best Practice 기술과 경쟁해 US Electric & Gas Co. 회사 등 선진 발전사 CEO가 심의 위원으로 구성된 EPRI Technology Committee(Award 선정 위원회)의 심의, 평가 후 최종 Technical Transfer Award Winner로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TTA 수상과 관련된 WP-PM 원천기술을 통해 2017년 국내 S사 기술지원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는 해외홍보 팜플렛, 타 기관 활용 가능한 CD 제작 등 기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검증된 WP-PM 기술을 바탕으로 EPRI, 다수의 美 발전사와 Global Preventive Maintenance Platform 개발을 2018년에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서부발전(WP-PM)과 미국전력연구소(예방정비기법) 정비관리 기술을 융합·한층 발전시켜 글로벌 정비관리 플랫폼 개발, 사업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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