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예천군 남산폭포.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경관조명으로 꾸며진 예천군 남산폭포.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이 군민들에게 볼거리와 새로운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남산폭포 주변에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아름다운 도심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군은 작년 11월 15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발주해 현재 85%의 공정으로 이달 중순부터 경관조명 시험 운영 중으로 3월 중순에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기반시설은 산책로데크 115m, 옹벽 구조물 35m, 인도블럭 89m 등이며 경관조명으로는 꽃조명기구 148개, 수목투사등 48개, 갈대조명 30개, 광섬유갈대조명 215개, 물고기조명외 3종 14개, 십장생동물조명 20개, 난간조명 110개, 스노우 LINE LED 160개, 포토죤 조명등 2개소, 우드 구조물 조명 1개소, 보안등 3개소 등이다.

상단부에는 경관시설과 함께 예천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2개소와 편의시설인 데크를 설치했으며 하단부에는 꽃조명기구 및 광섬유갈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잠시 머물러 감상 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경관조명 시설 설치로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이미지와 함께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과 쾌적한 도시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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