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작가의 작품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2015)’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김윤경 작가의 작품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2015)’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2.22

유디치과, 문화사회공헌사업 ’유디갤러리’서

그룹 전시회 개최… 다음 달 15일까지 열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에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판화작가 8인과 그들의 대표작을 초청해 ‘가현판화공방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한다.

가현판화공방은 30여년 경력의 마스터와 판화 전공자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집단으로, 판화기법의 지속적인 연구와 엄격한 작품 관리를 비롯해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가현판화공방전’은 김찬일, 김윤경, 손진아, 엄미금, 이동재, 유병훈, 정택만, 최유식 등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2인의 판화작가들의 개성있는 표현기법이 드러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윤경 작가의 ‘인생은 장애물 뛰어넘기’는 단순한 그림의 형태로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작품에 다양한 원색을 사용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이동재 작가의 ‘비틀즈’는 유명 뮤지션 비틀즈의 모습을 그들의 노래 가사를 바탕으로 알파벳을 붙여 캔버스에 형상화했다. 이 밖에도 여러 작가가 선보이는 판화작품과 새로운 표현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 박상우 대표원장은 “다양한 판화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디치과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갤러리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재역 2번 출구,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또한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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